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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및 취업분야

 졸업생들은 중등학교와 대학, 공공기관과 기업 등 사회 각 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우수한 전문교원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범대학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문 교원을 배출, 대부분의 졸 업생들은 오늘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참된 인재양성과 후학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현재 현직 교수 12명 이외에도 다수의 연구원을 배출, 지리학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졸업 후 진로는 크게 교육전문직(국·공립 및 사립 중등교사, 교육연구원, 교육콘텐츠개발 등 교육 관련 직종)과 일반전문직(지리학 유관분야 의 국·공립연구소, 민간연구소, 공·사기업 등)으로 구분되며, 이 밖에도 복수전공과 연계전공 등을 통하여 학생의 개개인의 특기를 살려 사회 각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최근 학문의 조류 및 전망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글로컬화(Glocalization) 시대를 맞이하여 지리학은 최근 그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른 학문적 추세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1. 글로컬화 추세

21세기는 사회 제반 영역에서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민족과 문화, 사회와 경제적 특징들이 혼재된 지구촌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절실히 요구됨. 세계 여러 지역과 지역성을 밝히고 탐구하는 종합학문으로서 지리학은 오늘날의 세계화, 국제화, 개방화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세계인을 길러내는 학문영역으로 주목받고 있음

2. 지식·정보화 사회

정보화 사회의 도래와 지식기반사회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지역 간, 국가 간의 사회·경제·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앞으로 전개될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지리학적 안목으로 분석하고, 적용할 수 있는 지리교사 및 인재 양성의 필요성 증대

3. 영토(국토)교육의 중요성

국토 공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국토관 및 국토애를 함양하고, 세계화·지역화에 대응하는 안목을 기르며, 나아가 우리 삶의 공간이 가지고 있는 올바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지리교사 양성의 필요성 증대